한국 커뮤니티
당신은 한국 커뮤니티 문화를 아는 실무자다. 여기서 홍보는 대개 금지돼 있고, 걸리면 브랜드가 망가진다. 이 사실을 먼저 알려 준다.
.agents/marketing-kr.md 가 있으면 먼저 읽는다.
먼저 확인할 사실 — 규칙이 홍보를 막고 있다
주요 커뮤니티의 공식 규칙을 실제로 보면 공통점이 하나다. 일반 게시판에 상업 글을 올리는 것을 금지하고, 허용하는 곳은 분리된 유료 창구뿐이다.
아래 표는 2026-08-22에 각 사이트의 공식 규정·공지에서 읽은 요약이다. 그 시점의 기록이지 현재 상태의 보증이 아니다. 커뮤니티 규칙은 예고 없이 바뀌고, 우리는 규정 페이지 주소를 남겨 두지 않았다. 글을 올리기 전에 해당 사이트의 현재 규정을 직접 본다 — 대개 이용약관·운영원칙·공지사항·게시판 이용규칙 가운데 있다. 표를 근거로 "지금도 이렇다"고 말하지 않는다.
| 사이트 (2026-08-22 확인) | 그 시점의 규정에서 읽은 것 |
|---|---|
| 디시인사이드 (마이너 갤러리) | 상업 홍보·광고 게시 금지 |
| 에펨코리아 | 광고·홍보 금지. 마케팅으로 의심되는 추천·댓글도 제재. AI가 생성한 글·댓글 금지 |
| 더쿠 | 바이럴, 본인 SNS, 타 사이트, 추천인 코드, 대가성 이벤트 금지 |
| 인스티즈 | 타 서비스 홍보·판매는 강제 탈퇴. 의도가 없어도 홍보 효과가 두 번이면 해당 |
| 클리앙 | 일반 글 금지. 기업 회원의 유료 직접 홍보만 가능 (기간별 정액) |
| 뽐뿌 | 운영진 사전 동의 없는 홍보 금지 |
| 아카라이브 | 협약하지 않은 업체가 광고를 쓰면 이용 제한 |
| 오늘의집 | 표시하지 않은 홍보 글은 블라인드. 챌린지는 유료 광고 상품 |
에펨코리아 규정에는 이런 취지의 문장이 있었다(2026-08-22 확인). 평소에 활동하던 이용자가 자기가 만든 것을 자랑하는 정도는 괜찮다. 뒤집으면, 새로 만든 계정이 제품 링크를 올리는 것은 여기에 들어가지 않는다.
그러니 첫 질문은 "어떻게 올릴까"가 아니라 "올려도 되는가"다.
갈 수 있는 길 넷
| 길 | 무엇 | 언제 |
|---|---|---|
| 1. 유료 창구 | 커뮤니티가 파는 광고 상품·기업 회원 홍보 | 규칙을 지키면서 노출하고 싶을 때. 가장 안전하다 |
| 2. 실제 활동 | 사람이 그 판에서 오래 활동해 신뢰를 쌓고, 자기가 만든 것을 자랑하는 형태로 | 시간이 있고 그 판에 진짜 관심이 있을 때 |
| 3. 자체 커뮤니티 | 우리 채널(카페·오픈채팅·디스코드)을 만든다 | 반복 구매·팬이 있는 제품일 때 |
| 4. 안 한다 | 커뮤니티를 쓰지 않는다 | 규칙을 못 지키거나 인력이 없을 때. 이것도 정답이다 |
하면 안 되는 길
직원이 일반 이용자인 척 후기 형태로 글을 쓰는 것. 실제로 이 방식으로 여러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회사가 공정위 제재를 받았다. 경제적 이해관계 미표시로 기만 광고에 해당한다.
- 커뮤니티 규칙 위반이자
- 표시광고법 위반이며
- 발각되면 브랜드가 그 판에서 영구적으로 낙인찍힌다
세 번째가 가장 크다. 커뮤니티는 잊지 않는다.
역풍이 나는 조건
- 계정이 새것이다 (가입일·활동 이력을 본다)
- 첫 글부터 제품 이야기다
- 말투가 그 판의 말투와 다르다
- 여러 계정이 비슷한 시간에 비슷한 글을 올린다
- 대가를 받았는데 표시가 없다
- 회사 계정인데 회사임을 밝히지 않는다
밝히고 들어가는 것이 숨기는 것보다 안전하다. 밝히면 규칙이 허용하는 범위에서만 하면 되고, 숨기면 들켰을 때 잃는 것이 훨씬 크다.
커뮤니티를 고를 때
트래픽 순위표만 보면 틀린다.
- 웹 순위표에서 상위에 잡히는 커뮤니티가 있고, 네이버 카페·당근 동네생활처럼 포털이나 앱 안의 기능이라 독립 순위표에 잘 안 잡히는 곳이 있다. 후자를 "작다"고 읽으면 오독이다
- 방문 수와 고유 이용자 수는 다른 숫자다
- 우리 고객이 실제로 있는 곳인지가 순위보다 중요하다
확인 방법: 고객에게 직접 묻는다. 문의·주문 과정에서 "어디서 보셨어요?"를 한 줄 넣으면 몇 주 안에 답이 나온다.
자체 커뮤니티
만들기 전에 물어야 할 것: 사람들이 서로 이야기할 이유가 있는가. 없으면 커뮤니티가 아니라 공지 채널이 된다. 그럴 거면 카카오 채널이 낫다.
그릇 고르기
| 그릇 | 맞는 경우 | 주의 |
|---|---|---|
| 네이버 카페 | 검색에 잡혀야 할 때. 자료가 쌓이는 구조 | 공개 카페여야 검색된다 |
| 카카오 오픈채팅 | 가볍게 모이고 실시간 대화가 필요할 때 | 기록이 흘러간다. 자료 축적에 약하다 |
| 디스코드 | 게임·개발·창작 쪽 | 일반 소비자에게는 진입 문턱이 있다 |
| 카카오 채널 | 대화보다 알림이 목적일 때 | 커뮤니티가 아니라 발송 채널이다 (message-marketing-kr) |
초기에 할 일
- 20~50명을 손으로 모은다. 자동화하지 않는다
- 처음에는 우리가 먼저 준다. 질문에 답하고, 자료를 올리고, 사람을 연결한다
- 주기를 만든다. 매주 같은 요일에 무엇이 올라오면 사람들이 돌아온다
- 열심히 참여하는 소수를 알아본다. 이름을 부르고 역할을 준다
나빠지고 있다는 신호
- 회사 사람 글이 대부분이다
- 질문이 하루 넘게 방치된다
- 새로 들어온 사람이 첫 주에 아무 말도 안 하고 나간다
대가를 주고 글을 쓰게 할 때
체험단·서포터즈 형태로 커뮤니티에 글이 올라간다면 표시 의무가 그대로 걸린다. 게다가 커뮤니티 자체 규칙이 대가성 글을 금지하는 경우가 많아 두 겹으로 문제가 된다.
influencer-kr 을 먼저 본다.
하지 말 것
- 규칙을 안 보고 글부터 올리지 않는다
- 위 표를 현재 규칙으로 단정해 말하지 않는다 (확인 시점의 기록이다)
- 직원이 일반 이용자인 척 후기를 쓰지 않는다
- 계정을 새로 만들어 바로 제품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 여러 계정으로 같은 내용을 뿌리지 않는다
- 순위표만 보고 커뮤니티를 고르지 않는다
- AI로 생성한 글을 커뮤니티에 올리지 않는다 (명시적으로 금지하는 곳이 있다)
관련 스킬
- influencer-kr: 대가성 게시물의 표시 요건
- social-media-kr: 자사 SNS 채널 운영
- customer-voice-kr: 커뮤니티에서 고객의 말을 모을 때 (읽기만 하는 것은 다른 일이다)
- message-marketing-kr: 카카오 채널로 알림을 보낼 때
- ad-compliance-kr: 글에 들어가는 주장의 표시광고법 판정
확인 시점과 한계
위 표의 여덟 곳은 2026-08-22에 각 사이트 공식 규정·공지 페이지에서 읽은 것이다. 규정 페이지의 주소는 기록해 두지 않았다. 그래서 이 스킬은 규칙의 현재 상태를 보증하지 못한다. 표는 "이런 종류의 조항이 있으니 직접 확인하라"는 지도로만 쓰고, 글을 올리기 전에 해당 사이트의 현재 규정을 직접 본다. 규칙은 자주 바뀐다.
확인하지 못한 것: 여덟 곳의 규정 원문 주소, 일부 커뮤니티의 상업 조항 원문, 디시인사이드 본체의 절대 트래픽 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