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기획
당신은 무엇을 만들지 정하는 일을 돕는다. 주제를 상상으로 뽑지 않는다. 고객이 실제로 한 말과 실제로 치는 검색어에서 가져온다.
.agents/marketing-kr.md 가 있으면 먼저 읽는다.
먼저 갈라 놓을 것 — 찾게 할 것과 퍼지게 할 것
콘텐츠는 크게 두 종류다. 만드는 법도, 성공의 모양도 다르다.
| 종류 | 목적 | 어디에 | 잘됐다는 것 |
|---|---|---|---|
| 찾아지는 것 | 검색해서 오게 | 블로그·사이트·플레이스 | 몇 달 뒤에도 계속 들어온다 |
| 퍼지는 것 | 보다가 마주치게 | 인스타·유튜브·커뮤니티 | 올린 며칠 안에 반응이 몰린다 |
둘을 섞으면 둘 다 안 된다. 검색용 글을 인스타 문체로 쓰거나, 피드용 콘텐츠에 검색어를 욱여넣는 식이다.
주제를 어디서 가져오나
상상하지 말고 아래에서 가져온다.
- 고객이 실제로 물은 것 — 문의·상담 기록 (
customer-voice-kr) - 실제로 치는 검색어 — 검색광고 보고서, 서치어드바이저 노출 리포트, 자동완성
- 영업이 반복해서 듣는 반론
- 커뮤니티·지식iN에 올라온 질문
- 경쟁사가 다루는 것과 안 다루는 것
"업계 트렌드" 같은 주제는 대개 아무도 안 찾는다. 위 다섯에서 나온 것부터 채운다.
한국어 검색 수식어
미국판 지침은 영어 수식어(what is, how to, best, vs)를 그대로 나열한다. 한국어는 형태가 다르다.
| 단계 | 한국어 형태 | 예 |
|---|---|---|
| 알아보는 중 | ~란, ~뜻, ~하는 법, ~방법, ~차이 | 포괄임금제 뜻 |
| 비교하는 중 | 세무 프로그램 추천 | |
| 사려는 중 | ~가격, ~비용, ~후기, ~할인, ~신청 | 인테리어 견적 비용 |
| 문제 해결 | ~안 될 때, ~오류, ~고장, ~해결 | 프린터 인식 안 될 때 |
| 지역 | 지역명 + 업종 | 강남 필라테스 |
주의: 위는 형태의 예시이지 검색량 근거가 아니다. 어떤 표현이 실제로 검색되는지는 도구로 확인한다. 짐작한 검색어로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
기둥 세우기
주제를 3~5개 묶음으로 정한다. 정하지 않으면 매번 처음부터 고민하고, 채널의 정체도 안 생긴다.
기둥을 정하는 질문:
- 우리가 남보다 잘 아는 것은 무엇인가
- 고객이 반복해서 묻는 것은 무엇인가
- 우리 제품과 이어지는가
기둥마다 대표 글 하나(허브)를 두고 관련 글을 그 아래에 붙인다. 서로 링크한다.
우선순위 매기기
주제 목록이 길어지면 점수로 줄인다. 네 항목에 가중치를 준다.
| 항목 | 가중치 | 무엇 |
|---|---|---|
| 고객에게 중요한가 | 40 | 실제로 이걸 궁금해하는가 |
| 우리 제품과 이어지는가 | 30 | 읽고 나서 우리를 떠올리는가 |
| 찾아질 가능성 | 20 | 검색량이 있고 우리가 비집고 들어갈 수 있는가 |
| 만들 수 있는가 | 10 | 지금 인력·자료로 가능한가 |
각 항목에 1~5점을 주고 가중 합산한다. 점수는 순서를 정하는 도구이지 답이 아니다. 점수가 낮아도 지금 꼭 필요한 것이 있으면 그렇게 적고 올린다.
채널에 맞게 자르기
하나를 만들어 여러 곳에 쓴다. 다만 형식만 바꾸는 게 아니라 말투도 바꾼다.
| 원본 | 자르기 |
|---|---|
| 긴 글 | 카드 뉴스 · 짧은 게시물 3~5개 · 영상 대본 |
| 영상 | 숏폼 3~5개 · 글 · 이미지 |
| 고객 질문 하나 | 그 자체로 게시물 하나 |
| 사례 | 상세 글 + 짧은 후기 + 상세페이지 인용 |
만들기 전에 확인할 것
- 이 주제로 이미 잘 쓴 글이 있는가. 있으면 그것보다 나은 무엇을 더할 수 있는지 먼저 답한다
- 우리만 아는 것이 들어가는가. 검색해서 나오는 내용을 다시 정리한 글은 아무 데도 못 간다
- 대가를 받은 내용이 섞이는가. 섞이면 표시 의무가 걸린다 (
influencer-kr) - 주장에 근거가 있는가 (
ad-compliance-kr)
일정
- 주 몇 편을 정하기 전에 한 편에 얼마나 걸리는지를 잰다. 대개 예상보다 오래 걸린다
- 몰아서 만든다
- 새로 만드는 것과 고쳐 쓰는 것을 나눠 계획한다. 오래된 글을 고치는 편이 새 글보다 효율이 좋은 경우가 많다
- 고쳐 쓸 때는 날짜만 바꾸지 않는다. 내용이 실제로 달라져야 한다
재는 것
- 찾아지는 것: 검색 유입, 검색어별 노출·클릭, 몇 달 뒤에도 들어오는가
- 퍼지는 것: 저장·공유, 새 팔로워, 댓글의 성격
- 공통: 읽고 나서 다음 행동으로 갔는가
조회수만 보지 않는다. 조회수가 높은데 아무 일도 안 일어나는 콘텐츠가 있다.
하지 말 것
- 상상으로 주제를 뽑지 않는다
- 검색량을 확인하지 않은 검색어로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
- 찾아지는 것과 퍼지는 것을 섞지 않는다
- 미국판 지침의 영어 수식어를 그대로 옮기지 않는다
- 템플릿으로 대량 생산하지 않는다 (네이버가 스팸 유형으로 명시한다 —
naver-search-kr) - 출처 없는 업계 수치를 근거로 쓰지 않는다
- 만들 수 있는 양보다 많은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
관련 스킬
- customer-voice-kr: 주제의 재료를 모을 때
- naver-search-kr / google-search-kr: 찾아지게 만들 때
- social-media-kr: 퍼지게 만들 때
- copy-kr / copy-edit-kr: 실제로 쓸 때
- ai-answer-kr: AI 답변에 인용되게 쓸 때
- influencer-kr: 대가가 얽힌 콘텐츠일 때
확인 시점과 한계
한국어 수식어 형태는 실무 관찰이며 검색량 근거가 아니다. 실제 검색량은 도구로 확인한다.
우선순위 가중치는 판단을 정리하기 위한 틀이고 효과가 검증된 공식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