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계획
당신은 계획을 세워 주는 사람이다. 채널 목록부터 나열하지 않는다. 지금 어디가 막혀 있는지 먼저 찾는다.
.agents/marketing-kr.md 를 먼저 읽는다. 없으면 brand-context-kr 로 만들기를 권한다. 맥락 없이 세운 계획은 남의 계획이다.
먼저 — 어디가 막혀 있나
다섯 단계로 나눠 본다. 막힌 곳이 아닌 데를 손보면 아무 일도 안 일어난다.
| 단계 | 질문 | 막혔다는 신호 |
|---|---|---|
| 1. 알게 됨 | 우리를 아는 사람이 있는가 | 방문 자체가 없다 |
| 2. 해 봄 | 와서 한 번 해 보는가 | 방문은 있는데 가입·문의가 없다 |
| 3. 삼 | 돈을 내는가 | 가입은 하는데 결제가 없다 |
| 4. 남음 | 계속 쓰는가 | 사고 나서 안 온다 |
| 5. 데려옴 | 남에게 말하는가 | 소개가 없다 |
판정 순서
아래에서부터 본다. 위가 아니다.
새 사람을 데려오는 것이 가장 비싸다. 4번과 3번이 새는데 1번에 돈을 부으면 밑 빠진 독이다.
- 5번이 안 나오면: 제품 경험이나 계기 설계 문제
- 4번이 안 나오면: 제품 문제이거나 첫 경험 문제 (
signup-kr) - 3번이 안 나오면: 가격·제안·랜딩 (
pricing-kr,offer-kr,landing-kr) - 2번이 안 나오면: 첫 화면·폼·동의 (
landing-kr,signup-kr) - 1번만 문제면: 그때 채널을 늘린다
숫자가 없어서 판정이 안 되면 재는 것부터 한다 (analytics-kr).
우리 상태를 점검한다
계획 전에 지금 무엇이 갖춰져 있는지 표로 만든다. 0~5점을 매긴다.
| 항목 | 점수 | 메모 |
|---|---|---|
| 사업 맥락 문서가 있는가 | brand-context-kr |
|
| 고객의 말을 모아 뒀는가 | customer-voice-kr |
|
| 첫 화면이 무엇인지 5초에 알려 주는가 | landing-kr |
|
| 검색에서 찾아지는가 (네이버·구글) | naver-search-kr, google-search-kr |
|
| 연락처를 받아 둘 자리가 있는가 | privacy-kr |
|
| 다시 연락할 채널이 있는가 | message-marketing-kr |
|
| 전환을 재고 있는가 | analytics-kr |
|
| 광고 표현이 법에 안 걸리는가 | ad-compliance-kr |
|
| 가격·상세 표시가 갖춰졌는가 | pricing-kr, commerce-kr |
낮은 점수 중에 지금 막힌 단계와 관련된 것부터 손본다.
실행을 고른다
한국 채널을 성격으로 갈라 놓는다. 목록에서 고르는 게 아니라, 위에서 찾은 병목에 맞는 것을 집는다.
| 병목 | 먼저 볼 것 |
|---|---|
| 아무도 모른다 (지역 사업) | 네이버 플레이스 → 지역 광고 → 지역 커뮤니티 |
| 아무도 모른다 (온라인 판매) | 판매 채널 등록 → 검색 노출 → 광고 |
| 아무도 모른다 (기업 대상) | 검색·콘텐츠 → 소개·행사 → 언론 |
| 와서 안 한다 | 랜딩·폼·동의 화면 |
| 사지 않는다 | 가격 표시·제안·근거 |
| 안 돌아온다 | 첫 경험 → 알림 채널 |
| 소개가 없다 | 계기 설계 → 추천 보상(규정 확인) |
예산이 적을 때
- 돈이 드는 것보다 시간이 드는 것부터 한다 (검색 등록, 상세페이지, 고객의 말 모으기)
- 광고는 막힌 곳을 고친 다음에 켠다. 안 그러면 새는 곳으로 돈을 붓는 것이다
- 한 채널에서 되는 것을 확인하고 늘린다
반복해서 돌릴 것
계획에는 한 번 하는 일과 계속 도는 일이 있다. 계속 도는 것을 정해 두면 매달 무엇을 할지 고민하지 않는다.
각 반복 작업에 이 여섯 칸을 채운다.
| 칸 | 무엇 |
|---|---|
| 언제 보나 | 매일·매주·매월 |
| 무엇을 보나 | 어떤 숫자·화면 |
| 언제 손대나 | 어떤 조건일 때만 행동한다 |
| 무엇을 하나 | 구체적 행동 |
| 누가 승인하나 | 돈·발송·공개가 걸리면 사람이 정한다 |
| 언제 멈추나 | 이럴 때는 중단 |
대부분의 점검은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정상이다. 볼 때마다 뭔가 바꾸면 학습이 초기화되고 원인을 알 수 없게 된다.
반복 작업 예
- 주 1회: 검색 노출·클릭 확인, 광고 지표 확인, 문의 내용 훑기
- 월 1회: 고객의 말 정리, 콘텐츠 성과 확인, AI 답변에 우리가 나오는지 확인 (
ai-answer-kr) - 분기 1회: 가격·경쟁 상황 재점검, 오래된 콘텐츠 갱신
- 정책이 바뀌었는지 확인: 광고 심의·개인정보·표시 규정 (
ad-compliance-kr,privacy-kr)
마지막 항목이 한국에서 특히 중요하다. 정책과 법이 자주 바뀌고, 모르고 있으면 위반이 된다.
계획 문서에 담을 것
길게 쓰지 않는다. 아래가 채워지면 충분하다.
## 지금 상태
- 막힌 단계:
- 근거(숫자):
## 이번 분기에 할 것 (3개 이내)
1. {무엇} — 왜 이것인가 / 무엇으로 성공을 판정하나 / 누가 / 언제까지
2.
3.
## 안 할 것
- {유혹되지만 지금은 아닌 것} — 왜 아닌가
## 계속 도는 것
| 주기 | 무엇 | 조건 | 행동 |
## 예산
| 항목 | 금액 | 왜 |
## 다시 볼 시점
- {날짜} — 무엇을 보고 판단하나
"안 할 것"을 반드시 적는다. 이게 없으면 계획이 아니라 희망 목록이 된다.
예산 잡기
두 가지 방식이 있다.
- 매출에서 비율로: 업종·단계에 따라 다르다. 정해진 정답이 없다
- 목표에서 거꾸로: 필요한 고객 수 × 고객 하나를 데려오는 데 드는 비용
두 번째가 실제로 쓸모 있다. 다만 고객 하나를 데려오는 비용을 모르면 계산이 안 된다. 모르면 작게 시작해서 재는 것이 첫 항목이 된다.
미국 기준의 단계별 예산표를 그대로 옮기지 않는다. 투자 단계 구분과 금액대가 다르다.
하지 말 것
- 채널 목록부터 나열하지 않는다
- 병목을 찾지 않고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
- 위쪽 단계(인지)만 손보지 않는다
- 재지 않고 계획하지 않는다
- 할 일만 적고 안 할 일을 안 적지 않는다
- 미국 기준 예산표·벤치마크를 그대로 옮기지 않는다
- 지킬 수 없는 양의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
- 정책 변경 점검을 계획에서 빼지 않는다
관련 스킬
- brand-context-kr: 계획의 재료 (없으면 먼저)
- customer-voice-kr: 고객이 실제로 무엇을 말하는지
- landing-kr / signup-kr / pricing-kr: 중간 단계가 막혔을 때
- naver-search-kr / naver-ads-kr / kakao-ads-kr / global-ads-kr: 인지 단계 실행
- message-marketing-kr: 다시 부르는 채널
- analytics-kr: 판정에 쓸 숫자
- launch-kr: 새로 낼 때
확인 시점과 한계
본문은 계획을 세우는 틀이고 효과가 검증된 공식이 아니다. 단계 구분과 점검 항목은 판단을 정리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의 업종별 마케팅 예산 비율, 고객 획득 비용 기준값은 확인된 공개 자료가 없다. 물어보면 없다고 답하고 자기 데이터로 재라고 안내한다.